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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채용

항상 그렇듯 이번 글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.
오타인듯하여 말씀드립니다.
‘16세기 말 마녀 사냥을 묘사한 그림‘ 아래 두번째 문단에
서번째줄(?) ’가자 막강한 힘‘ ->’가장 막강한 힘’이 아닌가 싶습니다.

박상현

앗, 맞습니다!
수정했습니다. 감사드려요!

임희영

종교계(기독교)에 발 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참으로 마음이 무겁습니다. 그나마 이런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자유(!)한 미 연합감리교회에 소속되어 있지만..... 근래에 한국 사회에서 주류 교회들이 반응하는 것이 실로 한탄 스럽기는 합니다.

한편으로 이런 생각도 합니다. 종교가 돈과 권력을 잃어버려야 비로소 진실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생각... 부디 과학과 같이 종교계도 그렇게 토론과 나눔으로 개선되기를 바라고 오늘을 살아내보렵니다. 좋은 글 나눠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.

박상현

구독자와 팔로워분들 중에 성직자가 많이 계셔서 하라리의 이야기를 옮기면서 약간 망설여지기도 했습니다. 종교를 다소 단면적으로 파악한 것 같아서 말이죠. 강한 유대교 환경, 문화에서 자란 저자의 생각이라는 점에서 함께 읽어 볼 만한 주장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