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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랑케냐오오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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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ook dri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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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80년대 중반 생으로 대략 2010년까지는 해리포터 팬이었으나 2015년쯤 헝거게임을 읽으면서 세계관이 바뀌었으니, 글의 설명이 잘 와닿는것 같네요. 세대별로 경향이 있겠지만 제 생각에도 시대에 따라 더 와닿는 감수성이 있는것 같긴 해요. 해리포터를 여전히 종종 다시 읽을 정도로 좋아는 하지만 시대에 맞진 않아보이거든요. 마법사라는 특수 신분이 서구 중산층 엘리트들을 뜻하는 WEIRD의 감수성과 어느정도 맞아 떨어지는 느낌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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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ook drip
book drip

물론 책 하나로 세계관이 바뀐건 아니고 현실을 설명하는 환타지 프레임의 예시로서 해리포터->헝거게임으로 바뀌었다는 뜻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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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lement
clement

해리포터와 헝거게임으로 비교해서 설명해 주셔서 더욱 와닿았습니다!

뗏목지기
뗏목지기

아... 뭔가 굉장히 슬픈 이야기네요ㅠ

박상현
박상현

영국 철학자 존 그레이(John Gray)가 "인간의 진보는 신화에 불과하다"라고 한 게 떠올랐습니다. 글에 넣을까 고민하다가 뺐지만, 그레이는 인간이 태고적부터 내려오는 똑같은 충동을 더 빠르고 강한 도구를 사용해서 이행할 뿐이라고 했죠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