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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원

10년전에 공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영어 읽기 과정에 참여했었는데 그때 교재로 사용된 책 중에 하나가 2차대전 당시 강제수용소에 들어갈 수 밖에 없었던 일본계 미국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습니다. 처음 알게된 사실이었고 하루 아침에 재산권과 시민권이 제한되게된 상황이 딱하게 느껴졌지만 한일간의 역사로 인해 책을 읽는 내내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다시 나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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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ujin Noh

흥미롭게 읽다가… 마지막이 너무 슬프네요 ㅠㅠ